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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당 의원은 화요일 K-pop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에게 병역의무의 측면에서 특혜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괜찮은데 방탄소년단은 왜 괜찮은가"라고 말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CBS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축구선수 손모씨에 대한 병역면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2018년 9월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면서 면제를 얻었다.

18세에서 28세 사이의 신체 건강한 모든 한국 남성들은 북한에 대한 국방을 위해 약 2년간 군 복무를 명령 받는다.
법에 따르면, 그 나라의 군대는 그 나라의 해외 명성을 높이는 데 있어 그들의 역할을 한 국제 수상 선수들과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면제나 유예와 같은 특별 대우를 제공한다.
그러나 K-pop과 한국 문화 콘텐츠의 홍보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 같은 저명한 팝 스타들도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3선 노 의원은 방탄소년단 가수들이 경력 공백을 피하기 위해 군 밖에서 대체복무를 통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되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수행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국회에 입법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BTS는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해 1조7000억 원(미화 147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냈다. "한류를 촉진하고 국격을 높이는 측면에서 그것이 가져온 가치를 추정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라고 노의원은 월요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했다.
한류는 음악, TV 쇼와 같은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인기를 일컫는 말이다.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가 대체민원을 수행하다 직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2007년 불명예스럽게 현역으로 재조명되는 등 전반적으로 병역의무의 화두는 한국에서 매우 민감한 주제다.
전직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도 군복무를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떨어뜨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2002년 이후 합법적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됐다.
노씨는 방탄소년단이 특혜의 자격이 있는지를 심의하기 위해 독립 검토위원회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독도의 동해 동부의 독도에 대한 한국의 통치권의 91%등과 같은 국가 홍보 그룹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김종철 정의당 당대표 경선 후보는 방탄소년단 특별대우 제공에 반대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스스로도 부지런히 군복무를 수행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또 다른 청년들 간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의무 복무 기간을 6~8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의 경력단절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입대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최근 싱글 '다이나미트'로 데뷔해 한국 가수나 그룹 최초로 이 업적을 달성해 전국을 놀라게 했다.
1992년생인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7명의 가수 중 장남으로 연말까지 입대 대상이다. 그러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진씨가 한양사이버대학교 온라인 대학원 과정에 등록했다는 이유로 2021년 말까지 드래프트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2월 "군 복무를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생각한다"면서 "국가가 요구할 때마다 임무소집에 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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