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모저모
과테말라에서 수세기 동안 손대지 않은 마야
정글을 통과하는 길은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바퀴 도는 것, 뿌리를 넘어가는 것, 나뭇가지 아래로 몸을 숙이는 것 등 탐색이 필요하다. 내 앞에서 한 남자가 마체를 휘두르며 더 쉬운 길을 가려고 한다. "아무것도 만지지 마." 나의 가이드 호세 마리아 아나비스카는 나에게 경고한다. 나뭇가지나 나무에 어떤 뱀이나 거미, 다른 생물이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내 주의에도 불구하고, 나는 곧 등에 감각이 느껴지는데, 그 사이에 찔리고 전기가 흐르고, 충격으로 꿈틀거린다. "개미" 아나비스카가 알겠다는 듯이 말한다. 그가 맞았으면 좋겠다. 그게 무엇이든 내 옷깃 밑으로 떨어뜨려 한 입 베어 물렸다. 과테말라의 경우, 문도페르디도 의례단지의 이와..
2020. 9.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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