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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한국 현대미술가들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인다.

사비나 현대미술관은 10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바르샤바 왕립 라지엔키 박물관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의 한국전통예술프로그램과 협력하여 'ONE INSIGHT - 한국 전통과 문화의 첫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투어 전시회는 2018년 도쿄 한국문화원과 시로타 갤러리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캐나다 한국문화원과 캐나다 오타와 갤러리 101로 여행했다. 2020년 전시회는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10월 한 달간 운영하는 한국 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는 "한국 전통의 미학을 세계화하고 동시에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등 한국 문화의 국제적 홍보를 위한 전략으로 이번 전시회를 구상했다. 이명옥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술의 지역적 특성과 글로벌 보편성을 모두 아우르는 문화가 확대되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11명의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 언어로 해석된 한국 전통 미술의 미학을 소개하고 있다.

김승영의 조각 '슬픔'은 한국의 국보 제83호인 수심보살좌상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그는 생명의 무게를 지닌 보살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그 수심에 찬 포즈를 눈물을 닦는 자세로 바꾸었다. 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마인드'는 크고 작은 원통 안에 있는 물의 표면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

김성복은 도깨비에 비견되는 신화적 생물인 '도깨비'를 장난스럽게 접근한다. "도깨비는 사람을 괴롭히기보다는 사람들과 놀 수 있을 만큼 다정해 보이는군... 조형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희망을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도깨비의 꿈'은 모든 연령층의 꿈을 바탕으로 한 목조 조형물 시리즈다. '꿈의 숟가락'은 금수저나 흙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들을 나누는 숟가락 계급 이론에 대한 화가의 반응으로, 부를 가져온다고 여겨지는 도깨비 동아리와 관련된다.

유현미는 아날로그 기법과 전통 기법을 사용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회화와 조각에서부터 사진,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예술 활동을 포괄하고 있다. 그녀는 배경으로 조각과 칠을 한 물체를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녀의 시리즈 "장수의 10가지 전통 상징"은 사슴과 같은 자연 숭배에 대한 한국인들의 오랜 철학적 전통을 보여준다. '행운 - 10대 장수와 책 1호'는 전통의 '책가도'(찰극의 악보)를 장수 기호와 결합해 생수와 종이학 등 현대적인 아이템으로 대체했다.

김범수는 한국전통패작 '조각보'와 색칠패턴 '단청'에서 영감을 얻은 '숨은 감정' 시리즈를 선보이고, 김창겸 감독의 '물그림자&꽃3'는 자연경관과 한국전통 모티브의 이미지를 하얀 접시에 투영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이길래의 소나무 조각은 한국 미술이라는 인기 있는 소재와 함께 울려 퍼진다. 그는 타원형의 구리 파이프 고리를 연결하여 나무의 거친 질감을 강조하여 금속 소나무를 만들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신금강전도'는 조선 화가 정선의 '금강전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소룡의 창작에서 산수화는 정적인 원화와 달리 이따금씩 변화하면서 살아난다. 이 대통령은 또한 안견에 의해 김홍도에 의해"몽유도원도는"과"Mukjukdo"포함한 저명한 그림으로 수치화하다.

남경민은 초현실적인 스타일로 조선시대의 미술가 정선과 신윤복의 스튜디오를 재현한다.


성동헌의 조형물은 시공간을 넘어 상징적이고 종교적인 사물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시리즈로 유명한 강운은 한국 전통 뽕나무 종이 '한지'로 실험을 한다. 그는 한지 조각을 캔버스에 겹쳐서 구름을 그려, 종이의 내구성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화보문자로 번역된 양대원의 '문자도'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 모양에서 추상미학을 발견한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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