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송
나훈아, 코로나 유행병에 걸린 한국인을 위로하다
가수 나훈아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3세의 이 스타는 수요일에 KBS 2에서 첫 방송된 2시간 30분간의 콘서트에서 26곡을 모두 공연할 만큼 지칠 줄 모르고 에너지가 넘쳤다. 나훈아 콘서트는 KBS 2의 믿을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수요일 밤 프로그램은 29%, 토요일 밤에 방영된 프로그램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들은 다른 방송사들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화 변화 속에서 치명적인 시청률 하락과 씨름하고 있던 KBS 2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시청률 전쟁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게 하기에 충분하다.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시청률은 나훈아가 모든 연령층의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K-pop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한국 음악계에서 존재감이 강한..
2020. 10.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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